​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꽃구경은 즐겁지만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때문에 
목이 칼칼하고 답답하시죠? 이럴 때 한국인이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바로 삼겹살입니다.

​흔히 '돼지기름이 먼지를 씻어내 준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사실 과학적으로는 기름기가 먼지를 
직접 씻어내기보다는, 돼지고기의 단백질과 아연 등이 중금속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미세먼지 배출 효과를 200% 올려주는 
'찰떡궁합' 음식 5가지를 함께 곁들여보세요!

1. 미나리 (천연 해독제)
​삼겹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짝꿍입니다.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이 탁월합니다. 삼겹살 기름에 살짝 
구워 먹으면 향긋한 맛은 물론 혈액 정화 효과
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2. 마늘 (알리신의 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은 항균 작용이 뛰어납니다. 미세먼지 속 세균이나 유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삼겹살의 느끼함도 잡아주니 일석이조죠?
3. 해조류 - 미역과 다시마 (알긴산의 흡착력)
​삼겹살을 드실 때 생미역이나 다시마 쌈을 곁들여보세요.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알긴산' 성분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스펀지처럼 흡착해서 배출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4. 도라지 (기관지 보호막)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목이 붓고 기침이 난다면 
도라지가 정답입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점액 분비를 도와 
먼지가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매콤한 
도라지무침은 삼겹살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5. 녹차 (카테킨의 방어력)
​식사 후 커피 대신 녹차 한 잔 어떠신가요?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돕습니다. 삼겹살의 지방이 몸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 걱정도 
조금 덜어줍니다.
마치며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날, 오늘 저녁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 파티 어떠신가요? 위에 소개해 드린 5가지 음식을 꼭 곁들여서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